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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선크림 365일 발라야 하는 이유, 집 안에서도 선크림을 발라야 한다?

선크림 365일 발라야 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투나입니다.

요즘 많이 더워졌죠??

여름에 필수 아이템은 선크림이라고 생각합니다.

해가 쨍쨍한 만큼 자외선 차단에 신경 쓰이는 시기예요.

그래서 오늘은 선크림을 365일, 1년 내내 발라야 하는 이유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선크림이란?

선크림은 일명 자외선 차단제로

우리가 평생을 살아가면서

항상 받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피부 위에 발라서 자외선을 차단하는 화장품입니다.

 

선크림의 종류

선크림의 종류에는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와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로 나뉩니다.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에는 무기자차가 있습니다.

무기자차는 피부에 막을 덮어

자외선을 물리적으로 튕겨내는 자외선 차단제입니다.

유기자차보다 화학 성분이 들어있는 양이 적어

피부에 자극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얼굴에 바르면 백탁 현상

즉, 얼굴이 하얗게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로는 유기자차가 있습니다.

유기자차는 피부에 스며들어서

자외선을 분해하여 차단하는 화학적 차단제입니다.

무기자차와는 다르게

백탁 현상이 적어 고르게 잘 발리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유기자차는 자외선을 피부에 흡수하여 화학반응이 일어나기 때문에

피부 트러블, 눈이 시린 증상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선크림을 발라야 하는 이유

제목에서 언급했다시피

선크림은 365일, 1년 내내 발라야 합니다.

흔히 '밖에 나갈 때만 선크림을 바르면 된다.'

'여름에만 바르면 된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요.

잘못된 생각입니다.

자외선은 언제 어디서나 존재하기 때문에

항상 선크림을 바르셔야 해요.

 

 

특히, 창가 근처에서 오래 앉아계시는 분들이 많은데,

창으로 막아져 있어서 괜찮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것 같아요.

하지만, 창이 있다고 해서 자외선을 막아주지는 않습니다.

그러므로 실내에만 있더라도 자외선으로부터 안전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언제 어디서나 선크림을 들고 다니시면서

자주 발라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선크림 부작용

무기자차 선크림에는

티타늄디옥사이드, 징크옥사이드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이 두 성분은 돌가루와 같은 성분이기 때문에

선크림을 바르고 제대로 지우지 않을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무기자차 선크림의 경우는

돌가루 같은 성분이 모공을 막아

여드름과 같은 염증성 피부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화학적 선크림인 유기자차는

자외선을 흡수하여 화학반응이 일어나기 때문에

홍조 발생, 눈이 시린 경우가 발생하는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선크림이 방지하는 질환

선크림의 부작용이 있음에도

선크림을 발라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선크림은 자외선을 차단해주는데

이 자외선을 많이 받을 경우에

기미, 흑자 등의 색소 침착과 급격한 노화,

홍조 발생, 피부암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선크림을 매일 발라 자외선을 차단해준다면

이러한 증상들을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효과적인 선크림 바르는 방법

SPF가 높아질수록 차단 시간이 길어지는데요.

 SPF 30 이상 이면 자외선을 99%까지 차단할 수 있습니다.

SPF 30 정도의 선크림을 2,3시간마다 덧바르며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SPF 50 이상의 선크림을 바르게 되면

화학적 성분이 많이 첨가되어 있어

자외선은 잘 차단해주지만 피부에 안 좋은 영향을 줍니다.

SPF 50 이상은 화학적 성분이 많기 때문에

민감성 피부는 피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은 선크림뿐만 아니라

양산, 모자 등의 물건으로

물리적으로 차단을 병행해주는 것이

자외선 차단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선크림 올바르게 지우는 방법

물리적 선크림은

정착성이 높고 방수 효과가 있기 때문에

비누나 폼클렌징 제품으로 선크림을 지우게 된다면

잘 지워지지 않습니다.

화장을 지우기 위해 사용하는

클렌징 워터, 클렌징 오일, 클렌징 크림, 클렌징 티슈 등의

클렌징을 위한 제품으로 지우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클렌징 제품이 없다면

화장솜에 스킨/토너를 묻혀 1차적으로 닦아주고,

2차 세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워터프루프 계열 선크림은 잘 안 지워지기 때문에

클렌징 오일을 사용해서 지워주세요.

 

화학적 선크림의 경우에는

워터프루프 제품이 아니라면

대부분 비누나 폼클렌징으로도 잘 지워집니다.


지금까지 선크림을 발라야 하는 이유에 대해 포스팅했는데요.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꼭 선크림 잘 발라주시고,

더운 요즘 더위 조심하시고, 자외선도 조심하세요.

그럼 이만 마치겠습니다.